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지란(芝蘭)의 방에 들어간 것 같아서 오래 되면 그 향기를 느끼지 못하니 더불어 그에게 동화된 것이다. 착하지 않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절인 생선가게에 들어간 듯하여 오래 되면 그 냄새를 느끼지 못하니 또한 더불어 동화된 것이다. 단(丹)을 지니면 붉어지고, 칠을 지니면 검어지니 군자는 반드시 자기와 함께 있는 자를 삼가야 한다. -공자 사람의 마음은 증오와 우정을 가졌을 때 어이없이 변하는 법이다. -소포클레스 '힘 내라구' 밤에 헤어질 때, 아주 좋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에도 아무 관련 없이, 로댕은 곧잘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. 그는 알고 있었던 겁니다. 젊었을 때, 얼마나 이 말이 매일처럼 필요한 것인가를. -릴케오늘의 영단어 - criminal ring : 범죄단체오늘의 영단어 - balance of payments : 국제수지어린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낸다. 성격은 그 이야기하는 모양으로 알 수 있다. -탈무드 무섭다니까 바스락거린다 , 남의 약점을 알고 일부러 곤란하게 한다는 말. 나는 운명의 목을 죄어 주고 싶다.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운명에 져서는 안 된다. -베토벤 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라. 어차피 잡으려면 능력없는 쪽을 잡는 것이 좋다. 산에 있는 큰 나무를 보고 제자가 장자(莊子)에게 어째서 저 나무는 저렇게 오래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, 장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. 산을 내려와서 장자의 일행이 친구집에서 묵게 되었다. 친구는 반가워서 그 아들에게 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서 반찬을 만들라고 했다.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장자에게 산에 있는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해서 제 명을 다 할 수가 있고, 오리는 울지 않는다고 해서 죽음을 당하니 사람은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어느 쪽을 취해야 하느냐고 물었다. 장자는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중간에 있는 것이 좋다. 재(才)는 필요할 때 이것을 쓰고 필요 없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고 가르쳤다고 한다. -장자 명예(名譽)나 실리(實利) 앞에는 성인이라도 이기기 어려운 것이다. 이 명실(名實) 두 개는 인간이 바라는 자연적인 욕망이다. 공자의 말을 인용. -장자